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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까 싶은 황화는 캐오질 말것이며 이거다 싶은 황화는 3년이상 키울 것이며 아니다 싶은 황화는 미련없이 왔던 곳으로 보낼 지어다. 요즘 산에 가면 온 산천이 다 황화로 물들어 있지요. 보이는 것은 황화뿐, 이것도 진성황화처럼 보이고 저것도 황화 처럼보이고 아이고 초보 눈 돌아가는 소리가 메아리 되어 돌아 오는구나. 배울 때는 형광빛이 나는 황화만 진성이라 배웠거늘 이 초보눈에는 모두가 형광빛이다.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해 보자. 이 산, 이 계곡 전체가 황화라면 왜 선배들은 그냥 지나 갔을까? 역시 이것이 가짜(?)황화라는 넘이구나. 초보들 눈돌아가게 만들고 마음 설레게 하는 놈들....... 배우기를 가짜황화는 부엽속에 묻혀있다가 갑자기 기온 상승으로 인하여 꽃대가 올라와 미처 엽록소를 형성하지 못한 경우와 부엽이 없는 곳에서 자라 엽록소가 파괴되어 노랗게 비치는 넘들이라는데.... 아이구 이렇게 황화 찾기가 힘들다면 황화 산채는 잠시 보류. 쉽게 황화를 만날 수는 없을까????? 방법은 하나뿐 전시회등에 종종 다니면서 진성황화에 눈도장 꾹꾹 찍어두고 선배님들 난실에 가서 비스므레한 님들이 있거들랑 하루에 한번씩 들러서 그놈 참 이쁘네요하고 칭찬을 늘어 놓다보면 한 백일쯤 지나면 퇴촉이라도 얻을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저와 같은 초보님들. 황화 만나기가 색화중에 젤 어렵답니다. 산에서 노랗다구 마구 캐와서 난실 식구들만 늘이지 말구요, 서호반 계열의 난을 산채하시어 황화를 기다리심이 어떨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참고로 춘란은 기본적으로 황색을 가지고 있다고 배웠읍니다. 단지 녹색에 밀려서 그 색을 발현하지 못해서 억울하게 민출 취급받지만(사실 이런것이 민출), 그중에 황색이 힘센 님이 진성황화가 된다나..... 다시한번 이걸까 싶은 황화는 캐오질 말것이며 이거다 싶은 황화는 3년이상 키울 것이며 아니다 싶은 황화는 미련없이 왔던 곳으로 보낼 지어다. 위의 내용은 난초보가 황화를 기다리다 지쳐 섣부른 생각을 붓가는데로 적어 보았읍니다. 혹 실수가 있더라도 선배님들 노여워 마시고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난초보 녹복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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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복륜 박 광수님! 난초보 바꾸시지용.ㅎㅎㅎㅎ ![]() 전국 정모시 배풀어주신 호의에 감사드리구요. 지난번에 청너리 불찰로 정 선종님이랑 두분이 부경산채에 못내려 오신것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제가 좀 더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 미안합니다. 다음 기회에 꼭 뵙고 인사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하시는 일 과수원 사업 좋은 결과 맺으시길 고대합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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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말씀대로 어지간한것은 보고도 허리안굽히려고 해도 머리속에 인지된 형광펜으로 찌익묻은거 이거 오버랩시켜보며 갈등하게됩니다 언제 김제방향으로 가게되면 밭구경좀 하겟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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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이 흐러는 데로 가야지요. 역지로 끼워 �추어 보아야 또 탈 납니다. 물결 흘러가듯이 역시 고수님 말씀은 듯기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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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억 전 난을 알게 된지 1년이 겨우 지난 난초보일뿐 고수라니요, 몸둘 바를 모르겠읍니다. 그저 선배님들의 말씀을 잘 듣고 새겨 두었을뿐 초보를 벗어날려고 열심히 난강좌를 읽고 또 읽고, 선배님들의 난실을 매일 기웃 기웃, 들었던 얘기 또 듣고, 했던 질문 또 해보고, 산채가선 선배님들은 어떻게 산채하나 꽁무니 �아다니고 있읍니다. 초보들의 실수는 누구나 경험하는 과정일뿐, 단지 그기간이 길어지느냐, 아님 빨리 초보티를 벗느냐는 경험이 제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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