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생활 상식

라면 알고 먹자

한평농장 2008. 8. 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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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면  알고 먹자
 
우리는 그동안 라면을 몸에 해롭고 가능한 먹지 말아야 할 음식으로 인식해 왔다.
특히 삼양라면이 공업용 기름에 튀겨진 사건은 라면에 대한 이미지를  악화시켰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막은 댓글의 신병길님이 링크한 글을 참고하자.)
그런데  동국대 노완섭 교수의 발표 내용 따르면 라면도 인체에 이로운  성분이
들어있으며, 우리가 알고있던 라면에 대한 지식이 상당히 왜곡됐음을 전하고 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면의 효과

라면스프의 원료에는 콘드로이틴 황산, 칼슘, 인, 그리고  야채에는 셀레늄,
 비타민,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콘드로이틴 황산인데 자라, 상어지느러미, 돼지뼈, 닭뼈 등에 많이  들어있는
 식이섬유 성분의 한가지로서 분자크기가 크고 소장에서 흡수되어 임파계에서
콩팥, 간으로 돌아간다.

보건 당국에서 인정한 콘드로이틴 황산의 적응증은  (간장병, 동맥경화, 난청,
입덧, 신경통, 관절통, 류머티즘, 어깨아픔, 편두통,메니엘병, 야뇨증) 등으로
 이미 의학적 증명이 끝난 상태이다.
또한 콘드로이틴 황산은 변비해소, 피로회복, 두통의 개선, 콜레스테롤의 저하,
신우염 억제 등에도 효과가 있고,신체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콜라겐 섬유의 증가,
 재생작용을 돕고 살결을 곱게하며 노화방지의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라면스프에 들어 있는 셀레늄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 등은 체내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암예방 작용을 하고 있다.

또한 건더기의 야채, 해초에는 비타민, 광물질,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최근에 콩 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된 '콩라면'이라는 기능성라면이
시판되고있는데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사람의 위암, 대장암 및 생쥐 혈액암에 대해 탁월한 억제효과가 나타났다"며
 "또 혈관내피를 응고시키는 혈소판 응집을 95%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이미 국내 특허를 획득하였으며,일본과 미국에서 특허를
 출원중 이라고 한다.
믿을 수 없다! 라면과 같은 인스턴트 음식이 몸에 좋을리가 없다며,위의 내용은
 
일부 요소를 과장해서 말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을 것이다.
 
믿건 안믿건 당신에게 달렸지만, 어차피 라면의 노예가 될 것이라면
 
"이것이 약이다!" 라고 생각하며 먹자.    맛있게 먹고서는  괜히  먹었다며
 
후회하는 것보다는 몸과 마음에 이로울 것이다.사실 라면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얘기도 라면을 주식이 아닌 간식으로 먹게되서 생기는 것이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아래에 있다.
 
라면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NO! 라면 국물에 둥둥 뜬 기름을 보면 엄청난 칼로리가 느껴진다.
라면 한 그릇(120g 기준)의 열량은 실제로 면이 480kcal,국물이 60kcal로
총 540kcal다. 성인의 하루 열량 섭취량인 2000kcal를 세 끼로 나누었을 때
오히려 부족한(?) 열량이다. 국물에 밥을 말아 먹지만  않으면  열량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밤에 라면을 먹으면 얼굴이 붓는다

NO! 라면을 먹으면 다음 날 몸이 붓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이는 라면을 먹어서라기보다 물을 먹었기 때문이다.
 인체는 신체 활동을 통해 수분을 배출하는데, 잠을 자는 동안에는 수분이
배출되지 않기 때문이다.  라면이 몸을 붓게 한다고 알려진 것은 한국인이
라면을 야식으로 애용하기 때문에 생긴 오해다.

라면에는 방부제가 첨가된다

NO! 음식이 부패하려면 온도와 습도, 양분 세 가지가 모두 갖춰져야 한다.
라면의 경우  면의 수분 함량이 4~6% 이하로  미생물이  번식하기  위한
수분량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따라서  미생물이  자랄 수  없고
굳이 방부제를 넣을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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