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못하는 음식 중 하나였는데 ㅋㅋ
이젠 잘 할 수 있어요^^
우리집의 완소 반찬이 되어버린 ^^;
재료는
감자 중간 크기 1개
당근 1/4 개
양파 반개
대파 10센티 정도
소금, 후추, 볶음용 기름 등 ^^
피망이나 버섯을 넣어도 좋은데요, 집에 재료가 이거 뿐이라 -_-;;
감자와 당근은 가늘게 채썰어
감자는 물을 세번 정도 갈아주며 전분을 빼주고요
소금물에 넣어 간이 약간 들게 한다음 체에 건져 물기를 빼주세요.
채칼로 얇게 써는 것도 좋지만 칼로 써는게 더 맛있고 으깨지지도 않는듯^^
실처럼 너무 얇게 썰면 볶다가 부서지니까 적당히 얇은게 중요해요^^
양파와 파도 가늘게 채썰어서 준비해주시고요~~
파는 어슷썰기로 길죽길죽하게 썰면 되요.
기름을 1스푼 두른 팬에
감자와 당근을 먼저 볶구요..
중불 정도면 괜찮은거 같아요^^
감자가 익어 어느정도 투명해지면 ( 약 3분 정도 지났을 때 )
양파를 넣어 같이 볶아줍니다.
이때 소금간도 같이 해주시구요..
한꺼번에 소금을 많이 넣는것보다 조금씩 간을 보아가면서 넣는게 좋아요.
감자 볶음이 너무 짜버리면 해결 방법이 없습니다 ㅠㅠ
양파를 넣고 1분 정도 볶다가
파 채썬 것을 같이 넣어 볶아주시고요~
파 숨이 어느정도 죽으면
후추와 참깨로 마무리 해줍니다 ^^
감자가 얇아서 금방 익구요.. 너무 익히면 죽처럼 되요 ㅠ_ㅠ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감자 볶음 완성 ^^
양파가 들어가 달콤하고
대파가 들어가 향긋해요~
우리집 밑반찬 1순위^^
요즘 감자가 제철이라 저렴하잖아요.
감자 하나면 반찬 하나 완성 ㅋㅋ
남편이 좋아해서 도시락 반찬으로도 싸고..
가끔 해먹기엔 참 쉽고 좋아요.
맛도 있고요^^
하지만.. 전 탄수화물을 적게 먹어야해서 ㅠㅠ
간만 보고 정작 먹지 못한다는 ㅠㅠ
살 빠지면 그때 먹을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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