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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쉬고 싶다...

한평농장 2007. 7. 2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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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그만 쉴 날이

가까이 왔음을 직감합니다.
지친 날개가 너무 안스럽기만 합니다.
나의 생을 지탱해준 고마운 날개의 모습이 이처럼
낡아진 줄 모르고  나의 근육이 힘이 없음만을 탓했습니다.

조금만 더 날고 조만간 쉬렵니다.

 

난마을 풍객 전신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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