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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봉우리에 눌러앉은 자그마한 정자하나 그 누굴 기다리나 스치는 소슬 바람이 친구하자네.... 세속에 지친이몸 산이 그리워 다시찾아오나 옛동무는 오간데없고 말없는 산천만 나를 반기네.... 세속이 싫다고 운무에 몸감추는 산승아!!! 땡초가 비밀얘기들으러 널찾는다....... 오랫만에 떠난 여행에서 지리산 벽소령을 넘다가 생가나서 몇자 적어 보았읍니다... 땡초는 녹복륜의 또다른 이름미구여.. 전화만 드리고 찾아뵙지 못했던 청널형님 지송허구여.. 멀리 울산까정 갔는디..연락 못드려 지송허구여.. 뱅순형님.. 걍 혼자 이것 저것 생각하느라.... 맘을 정리할 게 있어서 떠났던 밀월 여행 이었읍니다..... 맘써주신 호철형님한테 미안혀서 ...... 결론은 웃자 웃어 웃는놈한테 침 못뱉는다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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