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바랜 사진한장..가야산에서.. 가야산에서 3만원 들고 떠난 무전여행중에 불국사에 들려서....29박 30일중 이때는 집나온지 한 16일 정도로 기억됨 산자락에 기대어 한숨 돌리는 뭉게구름처럼 바위를 벼게삼아 구름을 이불삼아 이름모를 먼산 깊은 계곡에 몸을 누이던 그 시절이 그리군요, 배낭 하나만 둘러 메면 세상 모든것이 부러.. 땡초 monk/♡자작 詩와수필 2007.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