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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어,엽기,섹시 모음/♨아름다운 性이야기

항문섹스???

by 땡초 monk 2007. 7. 4.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이성간에도 항문을 통한 성교(anal sex)를 정상적인 성행위의 하나로 즐길 수 있음이 밝혀졌다. 영국의 한 조사보고에 따르면 십대들도 응답자 8명 가운데 1명꼴로 항문을 통한 성교를 해 보았다고 대답했다. 게다가 그 중 남성의 70% , 여성의 25 % 이상이 다시 그것을 해 보고 싶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성인여성들 가운데 지속적으로 애널섹스를 하고 있는 경우도 약 10% 에 달하고 있다. 물론 그 세배가 넘는 숫자의 여성들이 그것을 해 보고는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애널 섹스를 위해서는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며, 확장제까지 동원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항상 콘돔을 사용하여야 한다.

그러나 애널섹스를 즐기려면 그에 따른 위험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선 위생에 항상 신경 써야 한다. 장내세균이 방광염이나 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애널섹스를 한 후에 어떤식으로든 질접촉을 계속 하려면 반드시 상대로 하여금 손가락과 페니스를 씻고 콘돔을 갈아끼우게 해야 한다. 직장내로 깁숙이 삽입하면 HIV를 전염시킬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 이것이 게이 중에 HIV 감염자가 많은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직장안에까지 삽입 할 경우 항문의 괄약근이 비정상적으로 팽창하면서 내벽세포들이 파괴되어 출혈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직장조직들은 아주 민감해서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할 수 있는 반면, 대변속에는 워낙 잡다한 세균들이 많이 존재해서 세균에 대한 직장의 방어가 실제는 질보다 약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직장내 삽입은 바이 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훨씬 크다고 볼 수 있다. 같은 이유로 질을 통한 성교보다 HIV에 전염될 가능성이 훨씬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