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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생활 상식

예쁘게 음식 만들기..

by 땡초 monk 2007. 7. 4.

음식에 부족한 2%를 채워라

다양한 식재료의 색감을 살리려면




채소의 푸른 색

채소를 데칠 때 푸른색을 살리기 위해 소금을 넣는다. 이제 식초 몇 방울을 넣어 보자. 색이 더 푸릇푸릇 선명해지고 비타민 C의 파괴도 막을 수 있다. 또 껍질을 벗긴 감자의 색이 변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달걀의 노른자

달걀을 노른자가 가운데에 가게 삶고 싶을 땐 물이 끓을 때까지 젓가락으로 달걀을 돌돌 굴리면서 익힌다. 방향을 바꾸면서 돌돌 굴려준다. 물이 끓으면 흰자가 익으면서 노른자가 가운데로 고정되므로 더 이상 굴리지 않아도 된다.


미나리의 푸른 색

미나리를 파릇하게 데치려면 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곧바로 찬물에 헹궈야 한다. 잠시 담갔다가 바로 꺼낸다는 기분으로 데쳐야 잎이 무르지 않는다. 혹시 거머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식초 탄 물에 잠시 담갔다가 요리한다.


새우 삶는 법

샐러드에 이용하는 새우를 맛있고 예쁘게 삶으려면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고 재빠르게 삶아 충분히 식힌 후 껍질을 벗기면 된다. 또 비린내를 없애려면 끓는 물에 양파, 청주, 파 등을 넣고 삶으면 된다.


삶은 야채의 물기를 짤 때

첫째, 김발을 이용보자. 물기를 짜고 난 다음에도 재료가 가지런해서 이용하기가 쉽다. 둘째, 물기가 거의 없이 짜고 싶을 땐 천을 사용하자. 셋째, 손으로 눌러 짜는 경우에는 손의 체온으로 야채가 뭉개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윤기 나고 부드러운 밥맛

밥을 지을 때 식초나 식용유를 2-3방울 떨어뜨린 후 밥을 지어보자. TV 광고에서처럼 쌀알 하나하나에 윤기가 흐르고 맛도 한결 부드러워진다. 찹쌀을 조금 섞어 지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콩밥을 지을 땐 소금을 약간 탄 물에 콩을 불리면 잘 불려진다.


장식용 파슬리가루

파슬리가루를 만들 땐 파슬리 가루를 잘게 썬 후 소창에 싸서 물기를 꼭 짜준다. 소창에 푸른 물기가 배어 나온 파슬리를 고슬고슬 말려 사용하면 요리가 깔끔하고 정갈하게 된다. 드레싱이나 소스, 장식으로 사용할 때 꼭 한번 해보자.


장식용 당근

장식으로 사용할 당근을 만들 땐 당근을 보트모양으로 깎거나 여러 가지의 예쁜 모양틀을 사용해 꾹 찍어서 물과 설탕의 비율을 5:1로 하여 만든 설탕물에 넣어 은근히 졸여 만들면 된다.


두부를 데칠 때

부서질 것이 염려가 되면 이럴 땐 두부를 체에 넣거나, 고운 천으로 싼 채 데친 후 조심스럽게 천이나 체만 들어낸다. 모양이 깨지지 않고 깨끗하게 데쳐진 두부가 된다.


예쁜 색이 나는 빵

빵을 예쁜 노란색으로 만들려면 빵을 일단 한 번 구워낸 다음 시럽, 버터, 난황, 설탕등을 사용하여 발라준다. 예를 들면 30분 정도를 구워야 하는 빵의 경우 분쯤에 꺼내어 위의 재료를 발라주면 제과점의 빵처럼 예쁜 색이 난다.


해산물 샐러드

해산물 샐러드를 만들 땐 화이트와인을 조금 넣어 보자. 해산물이 부드러워지고 향도 좋아진다. 또한 맑은 드레싱을 사용하여 만드는 샐러드엔 꼭 백후추를 사용한다. 색깔이 예쁘다.


김밥을 자를 때

맛있게 만든 김밥을 보기 좋게 자르려면 칼을 위에서 아래로 밀 듯이 한번에 잘라야 한다. 칼에 식초와 소금을 탄 물을 발라가며 자르면 더욱 깨끗하게 잘라진다.


감자를 튀길 땐

찬물에 담가 녹말기를 없애주어야 한다. 녹말기가 표면에 남아 있으면 튀김이 깔끔하게 되지 않는다. 물에 담가 두었다가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 한 후 튀기면 보기 좋고 맛좋은 감자 튀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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