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의 부모의 역할...

중요한 영, 유아기의 부모의 역활 아기는 자기의 경험 속에서 "내가 부르면 엄마가 온다" "울면 엄마가 달래준다" 혹은 "울면 젖을 준다"를 배웁니다. 이런 경험은 사회성 발달의 기초가 되는 정서적 애착을 형성한다. 아기는 자신의 필요와 욕구에 가장 잘 응해주는 대상에게 강한 애착을 형성한다. 이러한 애착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신뢰의 바탕을 이룬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애착의 강도는 엄마가 아기와 함께 보낸 시간의 양보다 양육의 질이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즉, 엄마가 다정하고 세심하고 아기의 신호에 적절한 반응을 보일 때 잘 발달한다. 의존적인 상태에 있는 영아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일은 아기의 생리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좋은 정서적 경험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신체를 발육시키고 신체발달이 우수한 아이가 지적발달에서도 앞선다. 또 지적으로 우수한 아이가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을 발달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 시기 부모의 역할은 충분한 애정을 바탕으로 신뢰를 형성하고 적절한 반응으로 상호작용을 하며 학습의 촉진자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