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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키니의 실체..

by 땡초 monk 2007. 8. 5.
딱 그곳만 가리는 '음순 비키니' 실체

[이성해기자] '비키니는 어디까지 야해 질 수 있을까?' 남자들이 가장 궁금해야 할 의문을 단번에 풀어버린 곳이 있다. 비키니 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알스 비키니'가 바로 화제의 중심이다. 그럼 얼마나 야할까.

알스 비키니에서 만든 가장 야한 비키니의 또다른 이름은 이른바 '음순 비키니'. 웬만한 장소에서는 입에 담기조차 힘든 단어가 들어가 있는 것만 봐도 노출 정도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음순 비키니는 수영복이라고 부르기조차 민망할 정도의 수준이다.

겨우 음순, 성기 커버 엉덩이 100% 노출

알스 비키니에서 제공하고 있는 비키니의 하의 스타일은 총 11종. 그 중 여성의 비너스 언덕 즉 '사랑의 삼각주'와 엉덩이를 완벽하게 가릴 수 있는 스탠다드형은 단 2종에 지나지 않는다. 이 외의 비키니는 대부분 엉덩이를 90% 이상 노출시키는 마이크로 비키니 스타일이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단연 '음순 비키니'. 현재 디자인은 삼각형 스타일의 트라이앵글형과 일체형 스타일인 일자형 두가지가 있다. 트라이앵글형 음순 비키니는 1센티미터 정도 되는 끈 하나만이 허리를 휘감고 있을 뿐 더 이상 옷감이라곤 사용되지도 않았다.

허리선부터 여성의 성기가 시작되는 부분까지는 삼각형의 빈공간으로 노출을 극대화한다. 음순 비키니로 가릴 수 있는 것은 말 그대로 고작 음순을 포함한 성기부분이 전부다. 한순간 방심하면 성기를 가리는 부분이 접혀 은밀한 곳이 드러나지나 않을까 걱정될 정도.

물에 젖으면 성기 드러나는 스타일도 있어

하지만 알스 비키니 측은 모델들의 다양한 포즈를 통해 음순 비키니의 안정성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일자형 음순비키니는 허리선부터 얇은 타원형 모양으로 간신히 성기부분만을 가려준다. 놀라운 것은 그나마도 반투명 소재를 택해 물에 젖을 경우 은근하게 성기가 드러난다는 것이다.

도대체 이런 비키니를 입고 해변을 활보할 여성들이 있기는 한 것일까. 포르노 배우들이 아닌 이상 음순 비키니의 수요는 거의 없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세계적인 남성전문 웹진 '플레시봇'에 따르면 여성들의 반응은 기대이상으로 폭발적이라고 한다. 누구보다 튀어 보이고 싶어 하는 여성들은 있기 마련이기 때문.

하기야 누드비치도 있는 판국에 음순 비키니라고 해서 놀랄 일은 아닌 듯 싶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한국의 해변도 비키니 물결이 대세라고 한다. 노출패션의 영향으로 여성들의 수영복 패션이 더욱 과감해졌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한국 해변에서 음순 비키니를 발견할 가능성은 거의 전무해 보여 아쉽다.

파격 '음순 비키니' 퍼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