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생활 상식

청소 잘하기..

by 땡초 monk 2007. 8. 7.
  • 인테리어의 시작, 정리정돈 잘하는 노하우
  •  
  • 랄라랄ㅇ님  1:1질문하기
  • 조회 4684  2007-08-06 11:13
  •  

제대로 버리기
집은 항상 좁고, 공간은 항상 부족하다. 수납을 위해 가구를 사 서 방의 배치도 바꿔 보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해준다는 수납 도구를 사 봐도 그때뿐, 언제 나 정리가 되지 않는다. 정리 정돈으로도 풀 수 없는 기본적인 문제가 있는 까닭이다. 버리기가 제대 로 안 돼서다. 이제부터는 “정리하면서 버리지 뭐”란 생각보다는 버리면 정리가 된다는 생각을 가 질 필요가 있다.

 

마음가짐부터 확실하게
- 임시로라도 어쨌든 놔두자는 생각은 절대 안 된다. 무조건 지금 정리해야 한다.
- 언젠가 쓰지 않을까는 언제나 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굳이 마음의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 면 기간을 정한다. 2년 동안 쓰지 않은 것은 필요 없는 것, 이런 식이면 된다.
- 물건을 구입하는 시기는 한 번 사용해 볼까가 아닌, ‘꼭 사용해야만 해’일 때다.

 

버리는 기술
- 옷장의 옷, 신발장의 구두, 싱크대의 식기류, 필통의 펜 등은 보관 공간이 부족할 때마다 버린 다. 쇼핑 봉투, 포장지, 빈 상자, 샘플 양념, 이면지는 일정 양을 넘으면 버린다. 수건, 컵, 숟가락, 행주, 냄비 등은 필요한 수를 넘을 때마다 버린다.
- 사용 기간이 한정되는 아이 장난감, 초보 기간에만 보게 되는 사용 설명서도 버린다.
- 영수증, 가계부, 수첩은 3년 정도가 지나면 버린다.
- 다 쓰지도 않았는데 새것이 늘어나는 양념류, 화장품, 약도 잘못 먹거나 바르면 오히려 병이 될 수 있으므로 과감히 버린다.
- 쓰레기통, 바구니 등 버리는 특정 장소를 만든다. 그리고 식탁 위, 세면대, 책상 위 등 물건을 두지 않는 장소도 만든다. 그 밖에 필요 없는 것을 두는 특정 서랍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버릴 때 알아두면 좋은 것
버릴 때도 지켜야 할 게 있다. 두꺼운 솜이불은 의류 재활용함이나 대용량 종량제 봉지에 버리 면 안 된다. 동사무소에서 돈을 내고 스티커를 발부 받아야 한다. 일반 면 이불은 종량제 비닐봉투에 넣어 버려도 된다. 구두나 핸드백 등 가죽 제품도 따로 모아 버리는 전용 봉투가 있다. 이가 빠진 유 리는 투명하다면 재활용이 가능하며, 불투명한 사기는 폐기물로 따로 처리해야 한다. 프라이팬이나 벗겨진 법랑 냄비 등 코팅된 제품은 폐기물 표시하여 버리는데, 플라스틱 손잡이는 재활용이 가능하다.

 

제대로 쌓아 두기
아이 방은 온갖 장난감으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주방 싱크대는 양념통과 그릇들이 지저분하게 쌓여만 가고, 침실은 아침에 남편이 벗어 놓은 옷가지들로 뒤죽박죽. ‘어머, 우리 집이네’라고 공 감하는 주부가 있을 듯. 아무리 해도해도 끝이 없는 게 집안일이라지만, 살림살이가 차곡차곡 쌓여 있는 정리된 집은 잡지 책 속에만 있을까. 누구나 할 수 있는 쌓기의 기술이 있다.예쁜다리와 꼬챙이허벅지만들기

 

크기, 컬러, 용도별로 쌓아라
물건을 쌓을 때에는 용도별로, 크기별로, 컬러별로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액세서리 를 쌓는다면 귀고리, 목걸이, 반지로 나눈다. 그리고 다시 큰 사이즈와 작은 사이즈로 분류하고 따뜻 한 색 계열, 차가운 색 계열로 묶으면 필요할 때 쉽게 꺼내 쓸 수 있다. 양말, 손수건, 속옷 등도 칸 칸이 나눈 다음 이런 방식으로 옆이나 위로 쌓는다.

 

MDF 박스를 가구로 이용하라
- MDF 박스는 반듯한 네모 모양이라 일단 쌓으려고 마음먹으면 세로로, 가로로, 무조건 쌓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MDF 박스를 이용해 자질구레한 살림살이를 폼 나게 쌓으면 된다.
- MDF 박스는 잘만 쌓으면 비싼 가구가 부럽지 않다. 가격도 저렴하고 튼튼해 폼 나는 진열장의 역할도 톡톡히 한다.
- 감추는 수납을 할 때는 MDF 박스의 구멍을 위로 한다. 오픈해도 될 때는 MDF 박스의 구멍을 옆 으로 눕힌다.복부가 확실히 빠지는 운동요법
- 다양한 크기로 쌓으면 개성 있는 가구가 된다. 보기에도 좋고 공간도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하 고 싶다면 크기가 일정한 것들을 조르륵 쌓는다.

 

가구만으로 부족할 때 상자나 바구니를 활용하라
- 장롱 문, 선반 위, 서랍 속 등 각각의 공간에 어울리게 물건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자주 입는 옷가지들과 소품들은 보이는 곳에, 그렇지 않은 것들은 서랍 안에 넣어 깔끔하게 정리한다.
- 부피 큰 옷가지들, 자주 입는 것들은 바구니에 깔끔하게 쌓는다. 장롱 속 수납을 하기 전, 일 단 자주 입는 옷가지와 그렇지 않은 것들을 분리한다. 그런 다음 자주 입는 옷가지들은 보이는 선반 에 바구니나 오픈 상자를 이용하여 세로로 쌓을 것. 옷가지들을 수납할 때는 세로로 쌓아야 꺼내기 편리하다.
- 다 쓴 호일 심, 휴지 심은 훌륭한 액세서리 정리함. 목걸이, 팔찌는 그냥 상자에 넣어두면 찾 을 때마다 뒤적여야 하고 엉키기도 한다. 호일 심이나 휴지 심을 이용해서 반듯하게 쌓아두면 편하게 쓸 수 있다.

 

 

| Idea 1 | 벤치 아래 공간 박스허벅지가 정말 날씬해진는 운동요법
앉았을 때 다리가 불편하지 않는 선에서 벤치 아래에 공간 박스를 쌓는다. 철 지난 옷가지도 좋고, 자주 꺼내 보지 않지만 보관해야 할 책들도 좋다. 반투명으로 그다지 적나라하지 않는 플라스 틱 박스를 골라 물건을 수납하고 벤치 아래의 틈새 공간에 넣는다.

 

| Idea 2 | 장식용 페치카 활용
장식용 페치카에도 의외의 수납 공간이 있다. 직접 불을 떼는 게 아니기에 장작을 놓는 홈 쪽 에 종이 박스를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 홈의 크기에 맞는 예쁜 박스를 여러 개 준비한 다음 CD나 책, 사진, 잡지 등 거실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을 넣어 보관한다.

 

 

| Idea 3 | 봉과 S자 고리를 식탁에
식탁의 상판과 다리를 연결하는 부분에도 숨은 공간이 존재한다. 철제 봉을 준비해 붙이고 S 자 고리를 매달면 근사한 정리 정돈이 가능하다. 컵을 S자 고리에 직접 거는 것도 좋고, 철제 바스켓 을 달고 그 안에 행주며, 수저통을 수납하는 것도 좋다.

 

| Idea 4 | 서류함을 커트러리함으로
사무실 책상 위에 있을 법한 그레이 컬러에 전형적인 플라스틱 서류함을 주방용으로 용도 변 경했다. 전체적으로 자그만 크기에 나지막한 칸으로 나눠져 있어 스푼이나 포크, 나이프 등을 가지런 하게 정리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주방 식탁 위에 올려 두기에도 좋다.

식욕을 완전히 없애려면 이렇게 !!

 

| Idea 5 | 소파 뒤에 서랍 배치
소파를 꼭 벽에만 붙일 필요는 없다. 색다른 가구 배치로 거실 창과 소파를 마주보게 놓을 거라면 서랍도 추가하시길. 소파 뒤에 라탄 바구니나 오픈 서랍을 두고 지저분한 살림살이를 깔끔하 게 정리 정돈하는 것은 물론 주방과 거실의 파티션 겸 테이블로도 사용한다.

 

| Idea 6 | 소파 아래 틈새 공간
소파 아래를 들여다보면 상자 정도 들어갈 틈은 분명히 있다. 나지막한 나무 상자에 뚜껑을 잃 어버려 못 쓰는 밀폐 용기를 올리고 나사며, 못, 아크릴 물감 등을 넣었다. 평소에는 쉽게 보이다가 꼭 필요할 때만 사라지는 자잘한 소품을 보관하기에 좋다.

'자유게시판 > ◇생활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눈 젊게 유지하는 10계명  (0) 2007.08.11
[스크랩] 중풍을 예고하는 증상들~~~  (0) 2007.08.10
상례  (0) 2007.08.06
축문 쓰는법  (0) 2007.08.06
우리나라의 국보...알아둡시다..  (0) 2007.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