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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석등(金山寺石燈)

by 땡초 monk 2007. 8. 8.

VR 지도

종    목 보물  제828호
명     칭 금산사석등(金山寺石燈)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석등
수량/면적 1기
지 정 일 1985.01.08
소 재 지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39 금산사
시     대 고려시대
소 유 자 금산사
관 리 자 금산사
일반설명 | 전문설명

금산사 대장전 앞뜰에 놓여 있는 8각 석등으로, 불을 밝히는 부분인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그 밑에 아래받침돌, 가운데기둥, 윗받침돌로 3단을 쌓고, 위로는 지붕돌과 머리장식을 얹어 놓았는데,

꼭대기의 머리장식까지 모두 온전히 남아 있다.

아래받침돌은 둥근 평면 위에 여덟 장의 연꽃잎을 새겼고, 그 위의 세워진 가운데기둥은 위는 좁고

아래가 넓은 모양이다. 윗받침돌은 아래받침돌보다 크고 무거운데, 역시 둥근 평면 위에 여덟 장의

연꽃잎을 조각하였다. 화사석은 네 면에 창을 만들어 불빛이 퍼져 나오도록 하였다. 창 주위에는

구멍이 3개씩 뚫려있는데, 창문을 달기 위한 구멍이었던 듯하다. 지붕돌은 여덟 곳의 귀퉁이마다

작은 꽃조각으로 꾸며 놓았다.

전체적으로 단순함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붕돌의 꽃조각이나 석등 각 부분의 조각수법

등으로 미루어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