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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초 monk/♡이주여성이야기

강경 젖갈 축제에서

by 땡초 monk 2008. 4. 1.

 한국 음식문화 설명도 듣고....

"우리가 말이죠 옛날에는 쌀이 적어서 대신에 고구마와 김치로 끼니를 떼울때가 많았어요....그만큼

김치는 한국 음식 문화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음식이죠...여러분의 남편분과 자녀들 가족분들을 위해서

여러분이 김치를 담가드려야하고 여러분들도 김치를 드셔야 합니다.........거기다가 김치를 담글때는

젖갈을 넣어야 김치가 제맛이 난다 이겁니다..."

 

열심히 경청하는 체크 가방을 메고있는 분이 지기의 안해(내안의 해)랍니다...

결국 열심히 설명을 듣던 지기의 안해는 젖갈을 두통씩이나 사가지고 오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