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주로 달린다...

 

 몇년간 연구중인 식재에 심어 보았읍니다..

여름을 못 넘기고 꼴까닥...

작년 처음으로 성공 2년째 죽지 않고 올라옵니다..

삼의 나이는 6년근....이제 7년근으로 넘어갑니다..

제가 산에 가지고 있던 녀석들인데..

 2주 전에- 담양에서 난초 자그마한 행사가 있어 삼채를 몇포트 준비해서 나누어 드렸읍니다..

삼채가 뭐하는 거냐구?? 묻길래... 걍 키워서     뜯어먹어보고 나중에 뿌리잘라 먹어봐.....

땡초가 반한 이유릉 알팅게..................................ㅎㅎㅎ

땡초네 삼채는 풀하고 경쟁해서 살아 남는 넘만 키울까????? 

더 이쁘게 넓게 나오는디.. 넘 자랑질만 헌다고 헐까봐 걍 보통으로..찰칵...

부끄 부끄 ......................

 어떤게 삼채고 어떤게 풀인지................. 나원......참.................

게으른 농사꾼이 짓는 농사 뻔하지뭐...ㅎㅎ

내농사 자랑방에는 창피해서 못올리고..

 풀멘다고 매일 풀과의 전쟁이네요..ㅎㅎㅎㅎㅎㅎ

 여기는 또 괜찮네..

집 가깝다고 자주 메어주나보지....

워메 뭔일이랴.....

누군 여인숙에서 재우고.. 누구는 호텔서 재우고..... 

워메 야들은 별장이네.................. 

아예 안방 까정 내주라........ 

여걸가지 식재를 달리하고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나름 연구중...

 

잎을 목적으로 할 경우.... 반그늘에서 따땃하게 키우시면 더 빨리 삼채잎을 맛보실 수있읍니다..

종근 혹은 뿌리를 목적으로 할 경우...가능하면 노지에서 물빠짐 좋게....(노자재배는 희망사항이고 풀땜에..)

                                                  아쉰대로 멀칭하고 물빠짐이 좋은 땅에서....

 

식재별 연구는 끝나는 대로 함께 나누겠읍니다.

심는 방법에 따른 삼채의 변화도 함게 연구중....(역시 식재에 따른 연구의 한방법)

 

오늘은 포트묘를 딛고 무주로 달립니다..

땡초가 운영자로 있는 작은 카페에서 시산제가 열린다고 혀서 한포트씩 무료분양(써프라이스......:아직 공지 않했음...ㅎㅎ)

해서 삼채를 알리고 싶어서...또 달립니다......

삼채를 널리 알릴 수록 땡초의 즐거움은 배가 되고 행복감이 충만해 집니다.

이좋은 식물을 빨리  소개 하고 싶어서 글을 쓰는 이시간도 마음은 벌써 무주로 달리고 있읍니다..

마침 오늘 점심은 한방 오리 백숙을 한다는데..

한 냄비는 땡초꺼... 삼채 뿌리 팍팍 넣어서 기름기 없는 삼채 오리 백숙을 보여줄겨...( 음~~~ 뿌리는 챙겼고..)

근데 삼채 잎 김치는 ?????

까지거.... 나누어주기전에 양해를 구하고 잘라서 만들면 되지..

공짜로 주는거 잎은 내가 잘라서 김치 만들어주면 되자너...ㅎㅎㅎㅎㅎㅎㅎ

상상만 해도 넘 즐겁습니다....

 

 

상상한 내용은 무주가서  사진 팍팍 찍어서 자료화 시켜서 올리겠읍니다..

울집에서 무주 까정 시간반.. 늦으면 혼낭게.. 지금 출발헙니다...

 

 

모악산 기슭에서 자칭 삼채전도사.. (우쒸 내맘이여~~@@@!!!)

한평농장 대표 머슴 땡초 monk 박광수 010-5621-3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