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나무를 심었읍니다..

드뎌 기다리던 오디낭구 가 왔읍니다..

 

천주를 주문혔는디..

 

칠백주만 준다네요...

 

열받아서.. 돌아버리겠구만..

 

그래두 할 수 없죠...

 

그거라두 감사하지..

 

종자는 과상2호와 청일인데..

 

과상2호는 크고 잘생겼고.. 청일은 작고 못생겼다는디..

 

각자의 장단점이 있읍니다..

 

청일은 수확이 늦어지는 대신에 나무를 흔들어서 수확하기에 일손이 덜 들고..

 

과상은 손으로 하나씩 따야하는 불편함이 있다네요..

 

그래서 두가지를 혼식을 해 볼려구요..

 

5미터 간격으로 심구 2.5미터로 사이를 두면 일단 따먹다가..

 

한품종을 선택해서 간벌하면 될것 같아서..

 

지침서에도 그렇게 권장하네요..

 

잘되길 빌어주세요..

 

낼부터는 낭구심고 거름(퇴비)넣고 .....

 

에궁~~~

 

한평농장 머슴 넘 바쁘당..

 

             청일을 5*5미터 간격으로 심고...

             그사이에 과상을 두주씩 넣었읍니다..

             과상은 내후년 부터 바로 수확이 되고

             청일은 삼년후 부터 수확이 됩니다..

             일정시기가 지나면 간벌을 할 계획입니다..

             부지런히 했는데도 늦어지네요..한쪽에는 과상을 4미터 간격으로 심어 두었읍니다..4*2 미터 간벌할 게획임...

             남은 나무는 혹시 필요할지 몰라 가식을 해 두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