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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초 monk/♡춘란사랑하기

Re:처음으로 올리는 산채(황화 감상하기...)

by 땡초 monk 201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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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 판매코너 석란방전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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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 판매코너 만호방 전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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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 판매코너 석란방 전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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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 이선애 출품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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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 이경한(마창지회)님 출품 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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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 이태건님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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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색설 황비 김택식(충원지회)님 출품  대한님국자생란협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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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소설 강승훈(대구지회)님 출품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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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소심 관음 도복용님 출품 특별대상 수상

 

이상은 전시회 출품작 모듬이구요....눈이 휘둥그레 집니다..

 

 
위사진 두장은 산채품 황화 사진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랫글은 전에 써 보았던 땡초monk의 황화예찬이란 글입니다..
아직도 이글을 읽으면서 황화가 얼마나 만나기 힘들었고 아직도 진성황화를 찾고 있는 땡초monk의 현재 마음입니다.
부담없이 읽어 주세요....
너무 진성 진성 하다보니 진짜 황화를 놓고 오질 않았나 후회가 되기도하고
차라리 노란 꽃이라면 캐다가 물어나 볼걸 하는 생각도 나고...
그러나 결국 부엽속에 묻혀있는 황화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피어있는 황화는 선배들이 다 캐가고
언제쯤 황화한번 만나볼까 학수고대하면서 써 본 글입니다.
이글을 쓸때가 3월쯤으로 기억나는데
올해는 진성황화 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이걸까 싶은 황화는 캐오질 말것이며
이거다 싶은 황화는 3년이상 키울 것이며
아니다 싶은 황화는 미련없이 왔던 곳으로 보낼 지어다.
요즘 산에 가면 온 산천이 다 황화로 물들어 있지요.
보이는 것은 황화뿐,
이것도 진성황화처럼 보이고 저것도 황화 처럼보이고
아이고 초보 눈 돌아가는 소리가 메아리 되어 돌아 오는구나.
배울 때는 형광빛이 나는 황화만 진성이라 배웠거늘
이 초보눈에는 모두가 형광빛이다.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해 보자.
이 산, 이 계곡 전체가 황화라면 왜 선배들은 그냥 지나 갔을까?
역시 이것이 가짜(?)황화라는 넘이구나.
초보들 눈돌아가게 만들고 마음 설레게 하는 놈들.......
배우기를 가짜황화는 부엽속에 묻혀있다가 갑자기 기온 상승으로
인하여 꽃대가 올라와 미처 엽록소를 형성하지 못한 경우와 부엽이
없는 곳에서 자라 엽록소가 파괴되어 노랗게 비치는 넘들이라는데...
아이구 이렇게 황화 찾기가 힘들다면 황화 산채는 잠시 보류.
쉽게 황화를 만날 수는 없을까?????
방법은 하나뿐 전시회등에 종종 다니면서 진성황화에 눈도장 꾹꾹
찍어두고 선배님들 난실에 가서 비스므레한 님들이 있거들랑 하루에
한번씩 들러서 그놈 참 이쁘네요하고 칭찬을 늘어 놓다보면 한
백일쯤 지나면 퇴촉이라도 얻을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저와
같은 초보님들.
황화 만나기가 색화중에 젤 어렵답니다.
산에서 노랗다구 마구 캐와서 난실 식구들만 늘이지 말구요,
서호반 계열의 난을 산채하시어 황화를 기다리심이 어떨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참고로 춘란은 기본적으로 황색을 가지고 있다고 배웠읍니다.
단지 녹색에 밀려서 그 색을 발현하지 못해서 억울하게 민출
취급받지만(사실 이런것이 민출), 그중에 황색이 힘센 님이
진성황화가 된다나.....
위의 내용은 난초보가 황화를 기다리다 지쳐 섣부른 생각을
붓가는데로 적어 보았읍니다.
혹 실수가 있더라도 선배님들 노여워 마시고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난초보 땡초mo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