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모어,엽기,섹시 모음/♨아름다운 性이야기

[스크랩] 세기적인 연애 고수의 비법이라나~

by 땡초 monk 2007. 7. 31.

어느 시대든 날라리, 바람둥이, 선수 혹은 연애 고수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들은 연애 초짜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임과 동시에 '한 수' 가르침을 받을만한 대선배와 같은 존재일 것.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연애 고수들의 일화를 알아보고, 연애 비법을 배워보자.

지오바니 지아코모 카사노바

18세기 베니스 출생인 카사노바. 최초로 콘돔을 사용한 섹스의 화신이자, 세기적인 바람둥이였다. 카사노바라는 이름이 호색가를 지칭하는 말이 될 정도. 생전에는 철학자, 법학박사, 바이올리니스트, 사제, 외교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여자라면 직업, 나이, 계층을 가리지 않았는데 귀족에서부터 하녀까지, 수녀, 모녀, 자매에서부터 자신의 친딸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고 하룻밤을 즐겼다.

비법 – 카사노바는 타고난 기억력 덕분에 한번 만난 여인은 잊어버리지 않았다고 한다. 여자를 잊지않고 기억해주며 "당신을 그때 스치듯 봤지만, 너무 아름다워서 잊을 수가 없었어요" 라고 말해주는 것. 그런 기억력과 뻔뻔함도 연애 고수로서의 재능이 아닐까 싶다.

겐지모노 가타리

헤이안 시대의 겐지모노 가타리. 천황의 아들이라는 높은 신분과 외모, 학문, 예술적 재능까지 겸비한 당대 최고의 귀공자로 일생을 거쳐 수많은 여인들과 염문을 뿌렸다. 그는 여자라면 대상을 가리지 않았는데, 미녀와 추녀를 가리지 않았고 심지어 할머니, 의붓어머니, 귀신까지 연애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비법 – 겐지모노 가타리의 연애행각을 그려낸 소설 <겐지 이야기>. 그 속에 등장하는 매화가지란 연심을 뜻한다. 미풍이 불고 꽃잎이 흩날리는 날, 청미한 매화가지를 여인에게 전하는 겐지모노 가타리. 그 고귀하고 기품 있는 모습에 안 넘어갈 여자가 어디 있었을까. 당신도 호감 가는 여자가 생겼다면 말쑥하게 차려 입고 매화가지를 건네보는 건 어떨까.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음악의 천재 모차르트. 그는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고, 그에 못지 않게 여자에 대한 재능도 남달랐다는 소문이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모차르트를 독살한 것은 재판소의 서기관이었던 호프데멜이었고, 그 이유는 모차르트가 그의 아내인 막달레나와 관계를 가진데 대한 보복이라는 말이 떠돌 정도. 또한 모차르트의 여자들이 한 군단을 이룬다는 말도 있다. 한편 1992년 한 영국 의학잡지는 모차르트가 배변에 관심이 많은 성 도착증환자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비법 – 모차르트는 작은 키와 기형적인 귀, 큰 코 등 결코 외모가 뛰어나지 못했다. 그럼에도 여자들이 그를 따랐던 이유는? 대부분의 여자들은 남자의 외모보다 열정에 더 큰 관심을 보인다. 음악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과 쉼 없는 정열. 한 가지 일에 '미친' 남자가 내뿜는 페로몬은 지독하게 여자를 유혹하게 되는 모양이다.

기사제공: 여성포탈사이트 젝시인러브(www.xy.co.kr) 문은진 기자


출처 : 위풍당당
글쓴이 : 여전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