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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초 monk/♡이주여성이야기

김제시 결혼이민자 페스티벌

by 땡초 monk 2008. 1. 3.

지난 29일 김제 청소년 수련관에서 김제시 결혼이민자 가족 페스티벌이 있었읍니다.

김제시에 거주하고있는 288가족중 대다수가 참석하여 이루어진 행사로 정말 뜻있는 자리였읍니다.

주최해주신 김제시 결혼 이민자가족 지원센터 이정주소장님이하 직원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은 김제시에 또한 결혼이민자가족의 한사람으로써 감사함을 전합니다.

 첫자리는 이주여성센터 센터장이신 이정주 전도사님이 분위기를 잡아주시느라 수고하시고 계십니다.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제시를 대표해서 이건식 김제 시장님의 축사....

 미래와여성 산부인과에서 교육을 해 주셨고...

 가족과함께 재미있는 오락시간.......

 쉬는시간에는 성폭력, 가정폭력등 여러방면에 걸쳐 자료를 비치함으로 이주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였으며.......

 각 기관에서는 직접 참여하셔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있도록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셨고..

(김제 경찰서는 고충상담을 해주었고, 보건소에서는 의료상담, 미래와여성산부인과에서는 산부인과관련 진료상담, 이주여성센터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약속을......아쉬운점은 김제 법원에서 나오셔서 법률상담을 해 주셨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2층에서는 결혼이민자 문화활동 작품전시회가 이루어졌읍니다...

 이주여성들이 이주여성센터 선생님과 함께 한올한올 땀흘려가면서 작품활동을 하고있읍니다..

 힘들여 고생하기도하고 재미있게 배우기도한 이주여성들의 작품입니다..

 베트남에서 오신 홍지는 칼라믹스를 출품했구요....

 언니(레오빅)를 보러 필리핀에서 잠시 한국을 방문을 한 레차는 예쁜 풍경화를....

오랫동안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래요....

 작품을 감상하는 땡초의 평생 반려자(자클린 그리고 이쁜공주 박미래와 친구 마이린그리고 예쁜공주)

 집행부에서 준비해준 맛있는 저녁을 먹고 2부 순서는 장기자랑 및 경품 추첨....

많은 찬조품덕에 대부분 참가자들이 선물을 받아갔다는 후문..........................

 열창하는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남........................................필리핀에서 시집온....

 땡초와 쟈클린 그리고 미래도 한곡 멋있게.....곡명은 만남......

 대상의 기쁨을 신랑과 함께.........함께 기뻐해주는 신랑.....

 누구를 뽑아야 되나 ????   심사위원님들.....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시고 행사 하나하나에 신경 써주신 김제시와 이주여성센터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런자리를 자주 만들어주셔서 멀리 타국에서 시집온 이주여성들이 한국에 빨리 적응하도록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구요, 땡초 개인적인 욕심이라면 한국말 익히기.  문화탐방, 한국음식교육, 한국 예절교육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부분에 조금더 할애해 주신다면 더 나은 프로그램이 되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였읍니다..  다시한번 김제시와 이주여성센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