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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초 monk/♡자작 詩와수필

비는 내리고 곡차는 생각나고.... 090424

by 땡초 monk 2009. 4. 24.

비는 내리고 곡차는 생각나고....


 

아무도 날 찾는이 없으나 

뒷뜰 장독대에 감춰둔 항아리에서 

술익는 내음에 

지나가는 객승이 눈을 돌리네. 

 

 

사립문열고 들어오라 권하고 싶으나 

그이나 이몸이나 술을 입에 담을 수 없는 몸. 

슬그머니 헛기침 해보니 

가던길 멈추고 들일에 지친 농부와 말벗이 되어주네. 

 

 

새 벗이 생겼으니 어찌 주안상이 없으랴. 

곡차라 칭하고 한잔 두잔에 뒷동산에 달이 차오름을 모르고. 

객승도 갈길을 잃은지 오래고. 

장독대 술독 항아리는 누가 비웠냐 묻더라.....

 

 

.땡초 생각

 

 

사랑하는 한평농장 가족 여러분~~~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가족여러분의 행복이 땡초의 기쁨입니다...

 

슬퍼서 우는게 아니고, 울기 때문에 슬프구

 

기뻐서 웃는게 아니고, 웃기 때문에 기쁘답니다..

 

조금 힘들고 어렵더라도 웃어보세요..

 

미운사람 떡하난 더 준다는 기분으로 조금 서운한 일이 있어도

 

용서하고 웃어보세요....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는 말도 있고...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도 있잖아요...

땡초네 가족입니다..

 

웃다보니.. 이런날도 다 오네요...ㅎㅎ

 

 

땡초monk의 늦둥이 미래 입니다...

 

웃으면서 살다보니 재미난 일만 생기네요..

 

우리 한평농장 가족 여러분들에게도 항상 웃음 짓는 일만 생기기를....

 

한평 가족 여러분의 관심이 한평농장을 더욱 알차게 만듦니다..

 

댓글하나, 이모콘티 하나에 웃고 우는 한평농장...

 

게시글을 올리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그냥 한번쯤 클릭해 주세요............그냥 다녀갔다는 흔적만 남겨 주세요...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한평농장에서 뵙겠읍니ㅏ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