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평농장/♤고향소식(기자단포스팅)

[스크랩] 김제 모악산 산행

by 땡초 monk 2009. 6. 3.

金山寺 彌勒佛을 찾아서

2009412(일) 맑아서 좋은날 39명의 회원의 맑은 미소와  함께한 산 나들이

코스 : 상학-전주김씨시조묘-대원사-수왕사-모악산-헬기장-쉰길바위-장근재-모악정-금산사계곡-부도전-금산사-일주문-주차장

 

母岳山(793)

1971년에 도립공원으로전 지정된 모악산도립공원...전북 완주군 구이면 그리고 김제시 금산면에 걸친산...호남평야의 젖줄인 구이저수지,금평저수지,만덕저수지,불선제,중인제,갈마제의 물이 모악산으로 부터 흘러 든다. 또한 견훤이 이곳을 근거지로 하여 후백제를 부흥시켰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음.

高銀 詩碑

전주김씨시조묘소 .... 

 

母岳亭....모악정이란 정자는  두 군데...하나는 입구에, 또 하나는 하산길에... 

 

 

 

백두....산양...좋다!...전주 김씨 묘소.... 

 

대원사 

대원사에서 벌어지는  축제 마당 

 

 

 

가뭄탓으로 먼지가 많이 일어 숨쉬기가 거북하다...더구나 날씨마저 더워... 

 

모악산 정상 ...정상에 송신탑이라?

쉰길바위

정상에 어미가 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이라는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특히

모악산은 미륵신앙의 본거지로 동학혁명의 좌절로 황폐해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후천 개벽"의 희망을 심어준 민족종교 증산도의 창시자

강일순이 깨달음을 완성한곳이기도 하다.

 

모악산 정상

노령산맥의 중앙부에 자리한 모악산은 동으로 김제평야...호남평야가 한 눈에 들어와 가슴을 벅차게 하고... 

미륵신앙의 본거지로 증산교의 본거지와 30-40년의 각종 신흥종교 집단지로 80여개의 암자가 있었다고 함.

그리고 만경강과 동진강 사이에 펼쳐진 금만평야에 펼쳐 진 산...

 

 

 

 

 

앞은 백수....뒤는 송암님... 

산죽 댓이파리 스치는 소리가 청량감을 더해 주고... 

 

 

에이....물 좋구려.... 

 

 

하산길에서 본 모악산 정상 

두고 온 너!

마음 한 귀퉁이가 몸서리 쳐지듯 짠하고 코끝이 시큰거린다.

후일 다시 오마...

 

부도전 

 

 

그리운 님은 ...가고...나도 가고...애달프고나.... 

바람에 벚꽃잎은 우수수 떨어 지고... 

金山寺(호남 4경의 하나)

彌勒佛을 품은 千年古刹 金山寺(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위치)는 母岳山 서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金山寺는 신라 불교 五敎九山의 하나로 백제 법왕 원년(599년)에 창건한 사찰로서 신라 혜공왕(766년)진표율사가 중창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 후 신라 경덕왕 왕실의 시주로 신라 ㅇ교의 하난인 법상종의 꽃을 피운 이 대가람은 가을이면 母岳山의 수려한 단풍과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가 한데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리고 보물 10점이 보관된 대찰이다.

 

사천왕이 계신 천왕문

 

 

후삼국시대 후백제의 왕있던 견훤이 장남 "신검"의 반란으로 이곳에 구금되었다가, 몰래 금산사를 탈출하여 왕건에게 투항하여후삼국 통일에 일조하였다. 이러한 연유로 태조 왕건의 촬영지로 명성을 드 높임....

大寂光殿 (보물 467호)

彌勒殿(국보 62호)

대적광전(보물467호) 혜덕왕사응탑비(보물24호) 오층석탑(보물27호)외 7종의 보불이 보관된 사찰.

내부가 하나의 단층공간으로 만들어진 웅장한 미륵전은 목조건물로 우리나라 하나 뿐인 삼층 법당으로 미륵불(높이 11.82m)을 품은

천년고찰 ...

모악산 서쪽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금산사는 신라불교 오교구산의 하나로  백제 법왕 원년(599)에 창건한 사찰로서 신라 혜공왕(766)진표율사가 중창하여 오늘의 모습을 갗추게 되었다. 그 후 신라 경덕왕 왕실의 시주로 신라 오교의 하나인 법상종의 꽃을 피운 사찰... 

 

 

 

모악산 일주문!

다 사바세계로 돌다 돌아 와 보세요.

 

해탈 그리고 인연...

이런 저런 삶이 서로 얽혀 살고 때론 살 비벼가며 부대끼며 살고 ...인연의 끈을 놓질 못하고 또 하루를 살다.

일주문!

털고 또 털고 가자!

부처는 내 마음속에 넣고 가고...

오늘밤도 별이 뜨니 밤은 깊고...

간밤에 꾼 나의 어머니  모습이 자꾸 뇌리를 떠나질 않는구나...

그 새하얀 버선발이 애처럽게 곱디 고왔는데...

자자...

내일을 위해 오늘은 잠좀 자야 겠다.

출처 : 무광도사
글쓴이 : 冷笑人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