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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농장/☞농장소식

이젠 브로그 기자가 되었읍니다..ㅎㅎ

by 땡초 monk 2012. 3. 31.

 

 

 

 지도를 펼쳐놓고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미래네 한평농장.

농장이 겨우 한평이라 간판을 달고 싶어도

간판 달아둘 땅이 없다고

엄살부리는 한평농장 대표 땡초monk.

 물어 물어 찾아왔소~~~~~~~~~~~~♬♩♭♬♪♬♩

무슨 노랫가락도 아니고 이거야 원 별 싱거운 사람 다있나???

주소가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로 533번지란다..

그래서 모악산 기슭 금산사에서

미래네 한평농장 대표 땡초monk라고

글 말미를 장식한단다..

믿거나 말거나 함 찾아와 보세요...ㅎㅎ

지난 3월 15일에는 엉겹결에 전북 김제 기술센터에서

임기 무한정의 현장 모니터링요원을 시키시더니...

어느분의 추천인지 모르지만 제대로 사람 보셨읍니다..

추천하신분께 누가 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읍니다.

능력은 없지만 발바닥이 닳도록 뛸 준비는 되어있읍니다..

맡겨진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성경말씀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첫번째 임무로 삼채를 선택했고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오늘은 진짜루 꼭 하고 싶었던, 아니 한번쯤 해보고 싶엎던

농업인 블로거 기자단에 위촉이 되었읍니다.

원래는 전북 기술원에서 5명을 선별 할려구 했는데

신청자가 많아서 어쩔 수 없이 9명을 위촉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전북 기술원의 깜찍맨 작물경영과 유영석 박사님의 멘트를 듣고

아~~~ 까딱 잘못했음 떨어질뻔했구나...

가슴이 벌렁 벌렁..... 기자가 된다면,

시켜만 준다면 하고 싶은 일이 얼마나 많은데 ...울뻔했읍니다...

감동 먹은 것도 잠깐....

 

위촉식은 진행되고 전북기술원장님으로 부터 위촉장을 받고

기자증을 목에 걸어보니 흥분된 마음보다는

비록 농업인 블로그 기자지만

기자로서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어떻게 할 것인지..

농업인 기자로서 어떻게 브로거들에게 우리 전북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 줄 수 있을까? 잠시 고민을 해 보았읍니다..

고민끝....그 해답은 전북 기술원장님의 말씀에 있었읍니다..

진솔하게 진실된 마음으로 순수한 소 모는 목동의 마음으로,

산골짜기 냇가에서 돌을 뒤집어 가재를 잡던 어린아이의 눈으로 전북을 소개하고,

서울 소녀의 마음에 들기위해 꽃을 따던 소년마음으로

어떻게 하면 소비자의 마음에쏙 들게 할까?를 생각하면서 사진을 찍어보고 글을 써보겠읍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생산, 품질, 포장, 유통과정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싶고,

생산자의 현장에서 느끼는 모습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 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는 블로거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혹 한쪽에 치우치거나 잘못된 글이 있으면

언제든지 질타해 주십시요...

그럼 주어진 기간동안 열심히 발로 뛰는 블로거 기자가 되겠다는 말씀을 남기고 그만 펜을 놓겠읍니다..

 

2012년4월1일  새벽종소리 잠을 깨우는 모악산 기슭 금산사에서

한평농장 대표 박광수 010-5621-3633

 

 

하필 오늘이 만우절이라 열심히 공약한 일성이 空約 아니길 바라면서

 

 

댓글 달아주면 요게 뭔지 갈차 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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