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땡초monk는 삼채 팔아먹을 걱정 안합니다.

 

요사진 기억나십니까??

누군지 알아보시겠어요??

요사진 땜에 제가 요즘 동네서 오해를 많이 받고 있는데...

배대열 사장님과 아주 친한줄 알아요 동네 어른신들이..(사실 이날 두번째 만나서 형님 아우 하자고 했지만)

그리고 그옆에 우는건지 웃는건지 모른게 서있는 사람이 땡초monk 입니다...

사는곳은 모악산 아래 금산사이고 (신주소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로 533번지)

농장은 한평 달콤오디농장, 한평 상큼 매실농장, 그리고 한평 수세미농장,한평 친환경 배농장을 하고 있구요..

산약초를 두평 심어두고 관리하면서 산야초에 무한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는 귀농 9년차 초보 농사꾼입니다.

제 연락처는 금산사에 오셔서 땡초 나와라 하면 나옵니다..(010-5621-3633 누르고 부르세요..)

이분을 만나기 전에는 제가 완존히 동네 범생이였는데...큰일 났네요..

이미지가 변해서..

 

사설이 길었읍니다..

 

요기 요식당을 찾아 가셔서(금산사 주차장에 있읍니다.) 주인아주머니 주방아줌마 주방장 지나가는 손님 다잡고 물어보세요.

모르는척하고 삼채를 아시냐고 물어보세요.,.......저보다 많이 알고 있읍니다..ㅎㅎ(아니 저보다 뿅갔읍니다)

김제식당 사모님 말씀왈 조카 원래 이상헌짓 많이 허는 줄 알고는 있었는디. 이번에는 대박일세..

그거 삼채인지 쌈채인지 다른사람 주지말고 다 나주소이~~~

근데 언제 수확헌댜??

아직 심지도 안았어요.. 수확을 혀야 드리죠???

알았어 올해 수확허면 얼마를 심던지 그거 나 다 주소....

절대 다른 사람주지말고 ........요건 지난 3월 19일날 이야기..

 

그리고 청원골 식당에서 김제시 시의원님과 금산면 이장단 협의회장님과 식사하던날 이서에서 오신 형님왈

동생 그거 있자너 그날 자네가 나 먹어보라고 준거...

내년에 나도 고구마 안심고 몽땅 심을라네 종자 많이 확보해 두소....

자네만 만나면 항상 재미있고, 자네가 하는 일이 남들보담 조금 빨리 움직이는 경향이 있었는디

요번에는 대박 조짐이 보이네.. 자네의 결단력이 부럽네..ㅎㅎㅎ

 

이날은 식당 쥔장이 없어서 서비스가 많이 맘에 안들었읍니다..

그런데 담날... 쥔장이 동생 그거 어디서 구하냐구 전화가 왔네요..

지금은 없다고 하니 수확하면 자기 부터 달라고 삼채 삼계탕을.....

 

또 24일로 기억하는데..

삼채 시연하는날

 

 

약 5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모여서 삼채식재시연을 보고 계십니다.

이날 저녁 울집에서 200미터 떨어진 식당 촌집이 있는데..

이집 옻닭이 죽여줍니다...

거기서 막걸리를 마시고 헤어졌는데...기억에 없는데..(삼채를 나누어준)

형님.. 거 .. 그때 그사람들 주고 간거 형님도 하신다면서요??

뭐? 그사람들이라니? 잘모르겠는데....

아 ~~ 있짜너요...형님.. 삼채가 뭔가 허는거.. 하얀 뿌리같이 생긴거..

아하~~ 그거~~~

허지..

혹 있어요??

아니 없는데..

있음 조금만 나누어주세요..

그날 손님들 상에 올리는데 하나는 넣고 하나는 넣지 말라고혀서  이상해서 제가 몰래 맛을 봤는디

이거 아주 맛이 완전히 다르던데요..

조금 얻기는 혔는디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어서요...

자네 뜻은 알기는 허는디 심지도 않은 삼채를 달라니 이거 막막하네..그려...

일단 심고 수확이 된 연후 다시 생각해보세...

근데 형님은 수확하면 얼마나 예상하십니까??

가격이라는 것은 시장에서 형성하는 것이니 내가 임의로 정하는 것은 아니네만..

조심스럽게 종근 킬로당 2만원은 가지 않을까 생각하네..

올해 미얀마로 달려가서 소규모로 수입해 오는 업자들도 많이 생기겠지만

자네가 맛을 보았다 싶이 국산을 먹지 수입산을 먹겠는가??

수입산은 종묘로 수입이 되었단 말일세..

순전히 내 생각이지만 이상태라면 내년에 뒤집어 질걸세..

그리고 내 어디서 보니 인도 식물학 박사가 삼채에 관한 논문도 발표 혔다고허고..

갠적으로는 난초 자우비료를 만드는 장00 에게 샘플을 보내어 나름 분석을 하고 있네..

분석하는데 돈이 많이 들고 시간이 걸린다는데 까짓거 기다리지뭐..

내 올해 200킬로 400평을 심지만 돈만 있다면 더 심고 싶은 심정이네

다른일에 신경쓰는 통에 잠시 주춤했지만 올해는 여기에 신경 많이 쓰고 싶네..ㅎㅎ

고맙네 자네같은 식당주인들이 좋아라하고 이렇게 말해주니..

더 힘이나네그려..

그리고 요즘 전국에서 나한테 삼채 문의가 많이 오는디..

그중에 기억에 남는 분은 계룡서 철갑상어를 하시는분

양평에서 오리전문점을 하시는 분

모지역기술센터에서 샘플을 원하신다는분

등등 수도 없이 많이 오네..

이분들이 망설일 수록 나는 대박난다네..

이분들이 다 나한테 종자 사가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내 이름 땡초monk는 기억해주지 않을까??

 

 

기억해 주세요

 

 

저는 농사꾼입니다

농사꾼 입장에서 바라본 삼채였읍니다..

 

한평농장 대표

땡초monk

박광수 010-5621-3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