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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초 monk/♡자작 詩와수필

무제....

by 땡초 monk 2007. 7. 25.

산봉우리에 눌러앉은

자그마한 정자하나

그 누굴 기다리나

스치는 소슬 바람이 친구하자네....



세속에 지친이몸

산이 그리워 다시찾아오나

옛동무는 오간데없고

말없는 산천만 나를 반기네....



세속이 싫다고

운무에 몸감추는 산승아!!!

땡초가

비밀얘기 들으러

 

널찾는다.......

 

 

지리산 벽소령을 넘으면서 땡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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