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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초 monk/♡자작 詩와수필

오늘이 중복이라는디..

by 땡초 monk 2007. 7. 25.

하늘은 아직도 구름이 걷힐 생각이 없는지 구름만 잔뜩 끼여있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인상만 찌뿌린다...

날이 더우어서인지 시원한 다리밑을 찾는 사람들은 늘어만가고 흐르는 물소리, 스쳐가는 바람소리가 더욱 정겹게 느껴집니다..

차창너머로 달리는 차량들의 행진을 보면서 저들은 무엇을 위해 오늘도 목숨을 건 곡예운전을 �야 하는가

생가해 봅니다.

집에 두고온 처자식 먹여 살리기 위해서?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뭐 이유야 어찌되었든 남의 돈 벌기위해서 달리는 것이 아닐지?

땡초역시 남의 돈 벌기위해 복숭아를 따러 가야하구..

중복인데  쉴수도 없고,,,

돈벌기는 이렇게 힘드는데..

돈 쓰기는 넘 쉬우니...

땡초가 무슨 자선 사업가도 아니고..

달라면 다준다.

가진것이 없어서 더주지는 못하지만

가진만큼 다준다...

불가에서는 무주상보시라 하고

기독교에서는 내 이웃을 사랑했거를

요즘 사람들은 서로에게 양보하면 곧 죽음인줄 아니 참 슬프다..

 

뭔소릴 지껄이는지 모르겠다..

중복이라는디 닭이나 하ㅏㅏㅏㅏㄴ마리 잡아묵어야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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