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초 monk473 할미꽃.. 친구집에 놀러갔다가...할미꽃을 보고... 2008. 4. 6. ♥♥♥오늘은 그대에게 남산제비를 선물합니다..♥♥♥ 아름다운 꽃은 향기로 말하지 않습니다.. 꽃이 나비를 찾지 않아도 나비가 꽃을 찾아 날아오듯... 깊은산속 이름없는 계곡에 홀로 핀 야생화... 길잃은 나그네의 발걸음은 그대향해 다가갑니다.. .....땡초...... 2008. 4. 2. 오늘도 한컷 했읍니다만.....누구나 아는 꽃이기에.....복수초... 도도한 모습으로 심산유곡에 홀로 피어난 저 꽃의 이름을 묻지마세요.... 향기로운 미향으로 그대을 유혹하려 하지도 않고... 아름다운 자태로 그대를 품으려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자기가 서있는 그자리에서 이름없는 벌과 나비를 기다릴 뿐입니다... ...........땡초.................... 2008. 4. 2. 벗을 기다리며........ 아무도 날 찾는이 없으나 뒷뜰 장독대에 감춰둔 항아리 술익는 내음에 지나가는 객승이 눈을 돌리네. 사립문열고 들어오라 권하고 싶으나 그이나 이몸이나 술을 입에 담을 수 없는 몸. 슬그머니 헛기침 해보니 가던길 멈추고 들일에 지친 농부와 말벗이 되어주네. 새 벗이 생겼으니 어찌 주안상이 없.. 2008. 4. 1.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