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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초 monk/♡땡초의 일상..

<창립35주년>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원광대학교 유스호스텔 창립 35주년 참석기 4

by 땡초 monk 2012. 5. 19.

 

 

호스텔러 여러분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다른 모임이 있었지만 여러분을 만나려고 도중에 살며시 도망쳐 나왔읍니다..

나이 제법 먹었지만 여러분이 불러만 주신다면 언제든지 달려 오겠읍니다..

40주년에는 우리딸 원유스 8기 김소영양이 날 부축해서 오겠지만

불러만 준다면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37기 신입생 여러분 환영합니다.

유스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도록하세요..

축사를 하시는 김준기 지도교수님..(땡초에게는 영원한 지도 교수님이십니다.)

 

 유스호스텔 행사 때마다 지적되는 졸업선배님들의 모습입니다..

한쪽 구석에서 음주가무, 또 한쪽에서는 48장보기......

참으로 보기 싫은 모습을 재현하고 있읍니다..

9기 상희 누나의 표정과 자세가 눈에 팍 꽂히네요..

평소 모습을 재현한듯 ...............................ㅎㅎㅎ

 

 

스턴츠여 영원하라...

스턴츠가 연극과 다른점은 일정한 각본이 없이 주어진 상황에 즉각 대처하여 대사와 엑션을 취하는

것으로 즉흥연극이라 말하기도한다..

스턴츠를 통하여 시대고발과 시사성이 있는 정치풍자등 다양한 소재를 즉흥적으로 연극의 형식을 빌어

함께 웃고 떠드는 고급레크레이션의 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스턴츠를 통하여 갑작스런 상황이 닥쳤을 때 대처하는 법을 배우고....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슬기롭고, 의연하게 상황극복을 해나가는 기술을 익히고 배우는 시간...

땡초 개인적으로는 땡초의 인생 그자체가 스턴츠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사이비 종교 같기도하고...

 

 6기 광엽형, 6기 명숙이 누나의 연기가 돋보이고

까메오로 출연해주신 아가.... 감사...

 

 어머....

이건 무슨 시튜에이션.....????

긴급 뉴스를 말씀드리겠읍니다..

원광대학교 유스호스텔 창립 35주년을 축하하기위해  꿀벅지 유머시기님이 방금 익산 이리온에 도착을

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치~직~~!!

죄송합니다. 유머시기님이 자신보담 더 탄탄한 꿀벅지는 첨이라 하시면서 걍 되돌아 가셨답니다..

 

 

 노력은 가상하나..

시대풍자성과 시사성에서 밀려서 아깝게 3위 드립니다.

 

 요세 젊은 것들은..말야...

 

 지하철에서 있었던 사건들을 재구성해본 스터츠 같은데..

분장에 전혀 신경 안쓰고 대충 종이 몇장으로 떼우려 했다는 지적을 반음..

꼴찌......

 

 재학생 같은데 공공장소에서 담배를......음..

동기형님은 몇년만에 스턴츠를 해보셨는지요??

 

 와우 종율이가 스턴츠를... 기대 팍팍....

 

 뭘봐??????

동수 고추본다.........왜???

역쉬 15기 이동수는 여전한 센스쟁이..

스턴츠 mvp 축하혀...

스턴츠 우승은 역쉬 땡초가 포함된 2조로..

2조의 스턴츠는 요즘 학교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학교 폭력의 형태를 보여주고...

대처방안과 예방방안에 대해서 심도 깊게(약 30분간) 연구하고 토론한 결과

대사없이 각자 알아서 하기로 하고 무대에 오름....

폭언   잘 기억은 안나는데 후배 여학생 완존 실생활 그 자체던데..ㅎㅎㅎ

알아서 자진납세...

갈취   후배가 선배 갈취하는 것은 비일 비재.. 스턴츠에서 갈취하는(삥뜯는)후배들 연기력 2%부족..

폭행   지나나가는 사람이 이유없이...이유없음 만들면 되지...폭행조 역시 후배가 선배를 페데기를 쳤음..

그날이후로 땡초는 병원에 다니는 중..

이번 스턴츠에 차마 올리지 못했지만.. 함 참고 하시라고..

지나가다가 패거리 싸움, 혹은 1:1 로 쌈박질 허는데 쳐다보지 않기...(시선폭행...),   넘들 목숨걸고 쌈질허는디

괜히 팔짱 끼고 있지 않기...(위력과시)

아무리 스턴츠지만 얼마나 실감나게 폭언, 갈취, 폭행을 했음...1등을 먹냐고????????

10기 땡초를 실감나게 구타했던 후배들 잘기억해 두었다가 다음에 역할 바꾸어서 함 해보게..ㅎㅎ

완전 잘했음..

특히 지나가는 행인 1, 행인2를 연기한 16기 오리무중, 김지용.. 감솨 감솨...

 

 

 항상 잘나가시는 6기 누나 형님들 사진 팍팍...

 

 야..!!!

잘못 나올 수 있으니 한방 더...

그리구 엣날에는  한장씩 뽑아서 보내주던데....

형님,, 누나.. 원유스에 올려 놓을께요 퍼가면 됩니다..

너무 높이 올리지는 말어라..키작은 사람 생각혀서 낮은곳에 올려 놓기..

필름값+인화비+현상비+땡초 마진하면.. 대충 한장당 127원 * 5명...

참 사진값 안 내신분 이번달 말까정 부탁드립니다..회계알림..

 

6기 손진국 :  야~~~!! 광엽아

                  옛날에 말뚝박기(X박기)하던 생각 안나냐??

                  우리 그거 한번 다시해볼까???

6기 이광엽 : 진국이 그런소리 말게 우리 나이가 몇인데.....

6기 박준순 : 그거 재미 있겠다..

                 옛날에는 첨이자 마지막이 X박기 였는데....

                 출발전에 익산역에서.. 하산식 끝나고 뒷골목에서..

                 와 상상만 해도 재밌다 한번 해보자..

5기 최철원 : 그거 정말 재미있겠는데..

                 후배들은 그런 맛 모를걸....

13기 박기열 : 형님들 그거하다가 고자된사람들 원유스에 많아요..

                   그래서 9기에도 장가 못간 형님 한분 계시잖아요..

16기 이원주 : 저희 기수 까지도 그거 많이 혔었는디...

                   그나저나 형님들 허리는 어짠데유???

16기 라동훈 : 말뚝박기 저두 낑가주세요....

 

6기 손진국 : 야 ~~ 너 몇기냐??

16기 김지용 : 저 16기 인데요...

6기 손진국  : 느그들이 말뚝박기의 참 맛을 아냐???

                   모를거다.....암 모를거야....

                   익산역에서 기차가 플렛폼에 들어 오는디도 박아라 못박는다..

                   마지막으로 한판만 더하구 가자..어쩌자...

                   그런 재미는 너희는 모를거다...ㅎㅎㅎ

16기 김지용 : 에이 형님두.. 저희두 그거 많이 혔유~~~

6기 손진국 : 그려 그럼 선후배 말뚝박기 하기로하고 찍기 있기? 없기?

13기 박기열 : 찍기허면 형님들 허리 다 작살난게 찍기 없기로 합시다..

11기 김윤관 : 에긍 그렇게 존 게임은 다 불러서 혀야 재밌어..

                   내 밑으로 몽땅 집합....

                   이시간 이후로 선배와 후배간 말뚝박기 게임을 함에 있어..

                   승부는 무관하고 선후반간에 우의 를 다지는 의미에서

                   선배들이 박고 후배들이 타는 것으로 연출하자...

 

   11기 김윤관 : 야 후배들 모두 집합..

                      한사람만  집중공격..말타기...  몽 땅 다 타서 짜보 만들게...

                      준비됬나요???
                      너무 일방적인데...

   10기 땡초 : 너 몇기야?

                   무조거 타고 봐..!!

                   선배님들 등에 탈 수 있는 기회가 결코 많지 않다.....   

                   참고로 맘머리 5기 최철원형, 말 6기 이광엽형, 6기 박준순형, 16기 김지용, 16기 이원주..

                   6기 진국이형님은 어디로 가셨지??

                   상희 누나가 허리다친다고 살짝 불러서 안보이나??????

                   야~~~~~!!!!!

                   살살혀.... 00형이 젤 약해 보인다.. 집중 공략해라~~~!!!

 

 

참고로 말타기의 역사는 오래된 빛바랜 사진 속에서도 찾을 수 있었읍니다...

90년 고창 선운산 호스텔링으로 기억되는데.....

15기 오해숙,15기 박선영,14기 무용과 후배 (이름표를 달아주세요), 15기 이정민, 9기 배윤조형, 14기 박정희, 15기 김재순

그리고 ? ,그리고 ? 마지막으로 땡초....

말머리는 10기 김홍균, 말은 기억을 더듬으면서 10기 강진호, 10기 김도형, 10기 김홍만..............등등 주로 선배들이였음..

10기 땡초도 원래는 말인디...  말 꼬리가 넘 길다고 잘려서 쌀짝 기수로 변해 증거안남길려구 고개를 돌리고 있음..ㅎㅎ

 

 

 

 

 

광엽형 곧 무너지기 직전이다..

집중 공략~~~~~~~~~~~~~~~~~~~~,,

형님들 고생 많이 하셨읍니다..

담에는 저희가 말 하겠읍니다..

 

 

모악산 기슭 금산사에서 땡초 monk...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