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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초 monk/♡춘란사랑하기

황화 맞나요???

by 땡초 monk 2010. 4. 18.

 

 

 

 

 

 

 

 

 따르릉☏☎☏☎☏☎☏♬♪♩♭♩♪♬♩

이른 아침부터 전화통 삶아 먹은 후배 지인으로 부텀 전화가 온다..

무신일이여???

평소에는 연락한번 안하드만.......

형님 형님???

황화를 드뎌 캔거 같아요..

형님이 늘상 말씀하시던 그런황화를 채란했따고요...

 그려 ??

진짜루??

또 실망 시킴 너 척추 접어버린다.......

협박을하고 사진을 보내라구 했읍니다....

위사진 두장에서는 아직 실감이 안나시죠??

 우선 색이 형광빛으로 표현을 많이 하는데 황화는 이렇게 확실히 노란색임을 알가지고 있음을 알 수가 있지요??

(긴가 민가 하는 황색은 황화가 아닙니다.. 이런 노랑 저런노랑을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땡초가 생각하는 황화가 지녀야 할 노랑은 개나리빛노란색. 글쓴이의 개인생각)

그리고 꽃잎의 끝에 녹이 있어 더욱 안정감을 주구요..

마지막으로 꽃잎의 기부아래까정 색이 차있음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다른 색화도 마찬가지 라고 생각해 보지만 아니 그런것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이정도라면 땡초 monk는 황화라 인정합니다..

여러분들의 고견은 어떻신지요???

 진짜 좋은 색화는 아직도 산에서 활짝 개화된 상태에서 횐여러분을 지둘리고 있읍니다.

남들이 다 지나갔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욜심히 산채다녀보세요..

좋은난, 아쁜난채란은 내 발자욱 수와 비례한다고 누차 말씀 드렸잖아요...

요즘 땡초 monk가 채란 못하는 이유는 산에 안가니깐 못캐잖어유..

이렇게 이쁜 황화를 채란한 후배 지인에게 다시한번 축하드리면서

황화의 아름다움을 다시한번 만끽하고 있읍니다..

다시봐도 아름답습니다..

난초 꽃의 오묘함에 빠져 드는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떻신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모악산 기슭에서 땡초m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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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산사람만 보세요.... 전에 녹복륜이란 이름으로(지금도 그렇게 부르른 분들이 계신다) 불리워지면서 한참

난을 찿아 산을 헤메던 시절 써놓았던 글이 생각나서 다시금 살짝 가지고 왔읍니다...이쁘게 봐주세요..

 

요즘 산에 가면 온 산천이 다 황화로 물들어 있지요.
보이는 것은 황화뿐,
이것도 진성황화처럼 보이고 저것도 황화 처럼보이고
아이고 초보 눈 돌아가는 소리가 메아리 되어 돌아 오는구나.
배울 때는 형광빛이 나는 황화만 진성이라 배웠거늘
이 초보눈에는 모두가 형광빛이다.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해 보자.
이 산, 이 계곡 전체가 황화라면 왜 선배들은 그냥 지나 갔을까?
역시 이것이 가짜(?)황화라는 넘이구나.
초보들 눈돌아가게 만들고 마음 설레게 하는 놈들.......
배우기를 가짜황화는 부엽속에 묻혀있다가 갑자기 기온 상승으로 인하여 꽃대가 올라와 미처 엽록소를 형성하지 못한 경우와 부엽이 없는 곳에서 자라 엽록소가 파괴되어 노랗게 비치는 넘들이라는데....
아이구 이렇게 황화 찾기가 힘들다면 황화 산채는 잠시 보류.
쉽게 황화를 만날 수는 없을까?????
방법은 하나뿐 전시회등에 종종 다니면서 진성황화에 눈도장 꾹꾹 찍어두고 선배님들 난실에 가서 비스므레한 님들이 있거들랑 하루에 한번씩 들러서 그놈 참 이쁘네요하고 칭찬을 늘어 놓다보면 한 백일쯤 지나면 퇴촉이라도 얻을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저와 같은 초보님들.
황화 만나기가 색화중에 젤 어렵답니다.
산에서 노랗다구 마구 캐와서 난실 식구들만 늘이지 말구요, 서호반 계열의 난을 산채하시어
황화를 기다리심이 어떨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참고로 춘란은 기본적으로 황색을 가지고 있다고 배웠읍니다.
단지 녹색에 밀려서 그 색을 발현하지 못해서 억울하게 민출 취급받지만(사실 이런것이 민출), 그중에 황색이 힘센 님이 진성황화가 된다나.....
다시한번

이걸까 싶은 황화는 캐오질 말것이며
이거다 싶은 황화는 3년이상 키울 것이며
아니다 싶은 황화는 미련없이 왔던 곳으로 보낼 지어다.

위의 내용은 난초보가 황화를 기다리다 지쳐 섣부른 생각을 붓가는데로 적어 보았읍니다.
혹 실수가 있더라도 선배님들 노여워 마시고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난초보 녹복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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