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2냉해 피해는 있었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자라주는 한평매실농장을 댕겨 왔읍니다..

 

 냉해 피해로 인해 작년보담 수확량이 많이 적어지겠지만 없는 것보담 낫다는 생각으로 한평 매실 농장을 둘러보았읍니다.

 작년에 무식한 땡초monk가 낭구가지를 마구 자른 나무입니다..너무 많이 열려 부러지게 생겼읍니다..

 매실무게에 비의 무게로 인해 가지가 땅에 닿고 있읍니다..

 이걸 우째 ??? 가지를 받혀주어야 허나???

 원래 주렁주렁 많이 열리는 나무인데 올해는 조금 띄엄띄엄 열렸네요, 자연 낙과를 계산하면 ~~ 에궁 머리야!!!

 멀리보이는 한평농장의 모습 .. 살짝보이는 산소는 땡초monk 할아버지 모산장님 산소입니다..

 

 아직도 그분의 뜻을 따르는 제자분들이 수시로 다녀가곤 한답니다.

 이날은 김해와 부산에서 오신 손님들이셨구요..

 가끔 찾아오시지만 오늘은 유난히 도복을 입고 오셨네요..

 밀식이라 올해도 낭구를 많이 잘라내야 합니다..

 더 좋은 매실 수확을 위해 게으름 그만 피우고 풀도 자르고 낭구도 자르고 거름 팍팍넣고 더 잘 가꾸고 싶습니다.

 

기왕 시작한 농사일 ~~~

 

잘한다는 소릴 듣고 싶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작년과 같은 가격에 저렴하게 판매하겠읍니다.

 

수확 예정일은 6월 15일이구요...

 

항상 한평 매실농장과 땡초 monk에게 관심 갖어 주시는 횐님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