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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초 monk/♡자작 詩와수필56

무제.... 산봉우리에 눌러앉은 자그마한 정자하나 그 누굴 기다리나 스치는 소슬 바람이 친구하자네.... 세속에 지친이몸 산이 그리워 다시찾아오나 옛동무는 오간데없고 말없는 산천만 나를 반기네.... 세속이 싫다고 운무에 몸감추는 산승아!!! 땡초가 비밀얘기 들으러 널찾는다....... 지리산 벽소령을 넘으면.. 2007. 7. 25.
6월의 어느날 벽소령을 지나며 산봉우리에 눌러앉은 자그마한 정자하나 그 누굴 기다리나 스치는 소슬 바람이 친구하자네.... 세속에 지친이몸 산이 그리워 다시찾아오나 옛동무는 오간데없고 말없는 산천만 나를 반기네.... 세속이 싫다고 운무에 몸감추는 산승아!!! 땡초가 비밀얘기들으러 널찾는다....... 오랫만에 떠난 여행에서 .. 2007. 7. 25.
오늘이 중복이라는디.. 하늘은 아직도 구름이 걷힐 생각이 없는지 구름만 잔뜩 끼여있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인상만 찌뿌린다... 날이 더우어서인지 시원한 다리밑을 찾는 사람들은 늘어만가고 흐르는 물소리, 스쳐가는 바람소리가 더욱 정겹게 느껴집니다.. 차창너머로 달리는 차량들의 행진을 보면서 저들은 무엇을 위해 .. 2007. 7. 25.
밀월여행 오랫만에 여행을 떠난본다. 일상의 수고를 떨쳐버리고 새로운 세계를 찾아 떠나본다.. 전주에서 차를타고 부산으로...... 한참을 달리다가 차창밖으로 보여지는 경치가 너무좋아 나도모르게 헨드폰을 열고 몇자적어 친구들에게 보네본다... 산봉우리에 눌러앉은 자그마한 정자하나 그 누굴 기다리나 .. 2007.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