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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초 monk/♡자작 詩와수필56

난을 캐러가는 마음가짐 한발만 더가면 꼭 보일 듯 바위위에 올라보면 거기에는 꼭 변이종이 있을 것 같고 가시덤풀 속에 숨겨진 난은 꼭 무늬종일 것 같고 눈앞의 난보다는 저멀리 보이는 난이 꼭 무늬종 같고 그렇게 속으면서 이산보다는 저산이 더 좋아 보여서 건너편으로 가서 이쪽 산을 보니 아까 그산이 더 좋아 보이는 .. 2007. 6. 20.
왜(?) 사느냐구 묻거든 대 우주의 법칙은 한 개인을 위하여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고 있다. 한 개인이란 바로 당신 자신인 것이다. 땡초가 세상을 살아가며 이런 착각 속에 또 하루를 맞이한다. 내가없고 네가 없는 세상은 어떤의미도 없다. 나만의 세상이 소중하듯 타인의 세상 또한 소중한법. 서로가 조금씩만 양보한다.. 2007. 6. 20.
누나 용서해 주세요...(난마을에 올렸던글) 녹 복 륜 이란 이름을 얻기전에 땡초라는 별명으로 살고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항상 쓸데없는 소리만 하고 다니다 보니..... 하늘에 떠있는 별과 첫눈 오는날 쏟아지는 함박눈 중 어느 것이 더 많을까? 아마 그시절에는 많은것을 소유하고 싶었던것 같다. 그중에 가장 많이 가지고 싶었던 것은 책이 아.. 2007. 6. 20.
오!! 나의 친구여... 어제는 좋아하는 친구의 아버님이 세상을 하직하셨어요. 사인은 단독형 교통사고. 일흔이 넘은 영감님께서 혼자서 스쿠터를 타고 달리다가 어떤이유에서인지 갑자기 가드레일을 17 미터 이상을 스치면서 교통 안전 게시판 기둥에 몸을 부딪치고 쓰러지셨읍니다(사고 현장을 보고난후) 부딪치고 난후 .. 2007. 6. 14.